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024년 예산심사 앞두고 연찬회 가져교육위원들 필요한 곳에 예산 제대로 반영되고, 낭비될 예산 없는지 미리 검토[이슈타임즈=김명철]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행정사무감사와 의안심사를 마무리하고, 17일과 18일 순창 쉴랜드에서, 도교육청 각 국장 및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의 2024년 예산 규모는 2023년 예산 대비 1,765억 원(3.8%) 감소한 4조 5,022억 원으로 내년은 올해에 비해 예산이 큰 폭으로 줄어든 만큼 교육위원들은 각 부서의 주요 사업 개요를 보고받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이 반영되진 않았는지, 누락된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의문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원들은 “내년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가용재원이 대폭 줄어들어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예산 심의 시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예산의 적절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예산안을 철저하게 심사하여 건전한 재정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내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안에 대한 검토, 조율 및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예산안 심사는 오는 22일 시작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슈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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